실업급여 금액 계산법을 한눈에 정리합니다. 평균임금 기준 구직급여일액 계산, 상한선·하한선 확인, 실업인정 후 지급방식, 세금과의 관계, 실제 사례까지 총정리된 가이드입니다.
실업급여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 평균임금 기준 계산법과 실제 사례 비교
실업급여 월별 수령액 계산 예시
“총액이 아니라 실제 월별 지급액을 예상해야 가계계획이 선다.”
| 100,000원 | 60,000원 | 25일 | 1,500,000원 |
| 90,000원 | 54,000원 | 25일 | 1,350,000원 |
| 70,000원 | 42,000원 | 25일 | 1,050,000원 |
| 60,000원 | 40,000원 | 25일 | 1,000,000원 |
※ 실업급여는 매월 정해진 날짜에 일괄 지급되는 게 아니라, 구직활동 인정 후 분할 지급된다는 점 유의.
실업급여와 세금 관계
“소득은 아니지만, ‘신고 의무’는 따를 수 있다.”
- 실업급여는 비과세 소득이므로 소득세는 부과되지 않음
- 연말정산 대상이 아니며, 원천징수도 없음
- 단, 건강보험료 산정 시 반영되지 않음 → 지역가입자로 전환 시 별도 계산 기준
요약: 실업급여는 세금과는 별도로 관리되며, 재직 중 급여와는 계산 방식이 전혀 다름
실업급여 중 일시 소득 발생 시 처리 방법
“단기 알바·기타 수입도 무조건 신고가 원칙이다.”
| 일용직 근로 | 근무일수, 수당 모두 고용센터에 신고해야 함 | 일정액 차감 or 정지 가능 |
| 프리랜서 수입 | 매출증빙서류(세금계산서, 송금내역 등) 첨부 | 소득 인정 여부에 따라 감액 처리 |
| 1회성 상금 등 | 기타소득으로 분류될 경우 인정될 수 있음 (예외) | 소득 범위에 따라 조정됨 |
※ 신고 누락 시 부정수급으로 간주되어 환수 및 형사처벌 대상이 될 수 있음
계산 관련 자주 묻는 질문 (FAQ)
“내가 받은 금액, 왜 이만큼밖에 안 되는지 궁금하다면 여기를 확인하라.”
| 실업급여는 왜 퇴직금과 별개인가요? | 퇴직금은 근무 기간에 대한 보상, 실업급여는 실직 후 재취업까지의 생계 지원 목적입니다. |
| 구직급여일액이 평균임금보다 적게 나오는 이유는? | 평균임금의 60%이며, 상한액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초과분은 지급되지 않습니다. |
| 소정급여일수 동안 매달 동일한 금액이 나오나요? | 아닙니다. 구직활동 인정 주기에 따라 지급 일수와 금액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
| 실업급여는 언제부터 지급되나요? | 수급자격 인정 후 약 7~14일 후부터 1차 지급이 시작되며, 이후는 실업인정일 기준으로 지급됩니다. |
| 자녀가 있는 경우 수급액이 달라지나요? | 자녀 유무는 실업급여 산정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가족수당도 포함되지 않습니다. |
실업급여 계산 실전 팁 요약
“정확한 계산보다 중요한 건, 나에게 적용되는 실제 기준을 이해하는 것”
- 3개월 평균임금 기준으로 구직급여일액 계산
- 고용보험 가입기간 + 나이로 소정급여일수 확인
- 하한액/상한액 체크 필수
- 워크넷 구직 등록 & 고용센터 승인 후부터 계산 적용
- 일시 수입은 무조건 사전신고, 부정수급 주의
실업급여 ‘금액 계산’ 관련 실제 후기와 의견 모음
“예상보다 적었지만 그래도 숨 쉴 틈은 생겼다.”
40대 초반 / 유통업 / 고용보험 가입 7년차 / 구직급여일액 43,200원
퇴사 전 월급이 그리 적지 않았는데 막상 실업급여 계산해보니 생각보다 금액이 낮게 나왔습니다. 평균임금의 60%라는 기준이 있다는 건 알았지만, 상한선에 걸리는지도 모르고 있었어요. 1일 상한 66,000원이라는 제도도 처음 알게 됐고요. 단순히 ‘얼마 받을까’만 생각하면 실망할 수도 있지만, 일단 생계에 바로 도움이 된다는 점에서 감사한 제도였어요.
“계산기 써보면 대충 감이 잡히긴 해요.”
20대 후반 / 1년 5개월 근무 / 소정급여일수 150일 대상자
고용센터 가기 전에 고용보험 사이트 계산기로 예상 수령액을 확인해봤습니다. 입력만 해도 바로 대략적인 총액과 월별 지급액이 나와서 꽤 실용적이더라고요. 특히 상한선과 하한선이 있다는 걸 계산기 쓰고 처음 알았어요. 퇴직 후 금액 걱정이 많은 분이라면 미리 시뮬레이션 해보는 걸 추천합니다.
“비정규직도 받을 수 있다는 게 고마웠어요.”
30대 초반 / 계약직 퇴사 / 평균임금 71,000원 / 실수령액 135만원 내외
계약직이라 큰 기대 안 했는데 고용보험 가입기간이 190일 넘는다고 하니 받을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계산기 돌려보니 월 실업급여가 130~140만원 정도 나왔고 실제 지급된 금액도 크게 차이 없었어요. 워크넷 구직활동 인정만 잘 챙기면 괜찮게 유지됩니다.
“하루라도 일찍 신청해야 손해를 막습니다.”
50대 초중반 / 중소제조업 퇴사 / 240일 수급 대상자
평균임금이 나름 높은 편이었지만 구직급여일액이 60%밖에 안 돼서 체감상 반 토막 같았습니다. 그래도 급여가 끊기고 재취업까지 시간이 필요하니까 실업급여는 굉장히 중요하더군요. 신청을 하루라도 늦추면 지급 시작일도 미뤄지니까 이직확인서 처리되자마자 바로 고용센터 방문하는 게 핵심입니다.
“이런 것도 모르면 손해만 본다.”
20대 후반 / 첫 직장 퇴사자 / 평균임금 낮음 / 하한액 적용 사례
평균임금이 워낙 낮다 보니 구직급여일액이 하한선 아래로 계산됐어요. 근데 다행히 최저 하한액이 적용돼서 그 금액으로 받았습니다. 이 제도를 아예 몰랐다면 수급도 안 했을 테고, ‘내가 받을 수 있겠어?’ 하면서 포기했을 거예요. 처음 실업급여 계산법 검색한 날이 제일 현명한 날이었죠.
“소득 있으면 무조건 신고해야 합니다.”
40대 후반 / 수급 중 아르바이트 병행 / 일시 소득 신고 누락 경험
단기 아르바이트 수입이 있다고 신고 안 하고 넘어갔다가 바로 부정수급 경고 받았어요. 실제로 환수 조치까지는 안 갔지만, 그 뒤로는 알바 있으면 무조건 미리 고용센터에 보고했습니다. 실업급여가 급여만큼 크지 않다고 해도, 이거 놓치면 고통만 남아요.
“자영업자 전환 시엔 다시 받을 수 없다는 게 아쉽네요.”
40대 초반 / 실업급여 수급 후 프리랜서 전환 / 이후 중단 사례
실업급여 받던 도중 프리랜서로 전환하게 됐는데, 수입이 생기니까 바로 수급 중단됐어요. 이건 제 잘못은 아니지만, 자영업자나 플랫폼 노동자 입장에선 ‘중간지대’가 너무 없다는 느낌이었어요. 계산법도 좋고 시스템도 안정적인데, 일의 형태가 바뀌면 대책이 더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